잔나비 측 "유영현 학교폭력 인정, 자진 탈퇴…멤버들과 용서 구할 것" [전문]

입력2019년 05월 24일(금) 19:38 최종수정2019년 05월 24일(금) 20:31
잔나비 /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이 최근 제기된 학폭(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소속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알렸다. 무엇보다 잔나비의 다른 멤버들도 함께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선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나비 멤버의 학교 폭력을 고발하는 글이 게재됐다.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11년 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 고등학교 재학시절 말이 어눌한 탓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전학을 가야 했고, 정신치료도 받았다고.

이후 잔나비의 음악을 좋아해 멤버들을 검색해보던 중 자신을 괴롭혔던 인물이 있는 것을 확인한 A씨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잔나비는 분당 출신인 보컬 최정훈, 기타 김도형, 건반 유영현, 베이스 장경준에 함양에서 온 드러머 윤결까지 합세해 결성된 5인조 밴드다. 멤버들 모두 1992년생 원숭이띠다.

◆ 이하 잔나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 소속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입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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