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측 "최정훈, 父 사업과 관련 없어…허위사실 유포 대응" [공식입장]

입력2019년 05월 25일(토) 10:11 최종수정2019년 05월 25일(토) 10:10
잔나비 최종훈 / 사진=페포니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밴드 잔나비 소속사가 김학의 전 차관에게 접대한 사업가 관련 보도 내용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25일 페포니 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며 "현재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되고 있어 이에 있어 법적 강력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24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천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최 모 씨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유명 밴드의 보컬로 활동 중인 아들을 포함해 최 씨의 두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최 씨 회사의 1, 2대 주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3년 전 부동산 시행업체를 설립했고, 1년 만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개발 사업권을 따냈다. 그러나 교통분담금을 내지 못했고 사업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자 최 씨는 다른 부동산 시행사에 이를 1천 억에 파는 계약을 했다.

그러나 계약 체결 후 해당 부동산 시행사는 사업 세부 내용이 설명과 크게 달랐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팔지 말도록 했던 법원의 가처분 역시 숨겼다는 걸 알게 됐고 그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뿐만 아니라 계약금을 회사 계좌로 받는 대신 수표로 가져가 돈을 빼돌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투자자들 역시 최 씨에게 소송을 했다.

이 가운데 유명 밴드의 보컬로 알려진 아들을 포함한 최 씨의 두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 역시 불거졌다. 두 사람은 각각 1,2대 주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이 있다는 것.

온라인상에서는 보도화면의 모자이크 된 로고 등을 바탕으로 해당 유명밴드가 잔나비일 것이라고 추측해 논란이 증폭된 바 있다.

이하 페포니 뮤직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페포니뮤직입니다.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습니다.

현재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되고 있어 이에 있어 법적 강력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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