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 최고 시청률 7.6%…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입력2019년 05월 25일(토) 10:22 최종수정2019년 05월 25일(토) 10:20
마리텔2 /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금요 예능 강자'로 등극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리텔 V2’는 2부 수도권 가구시청률이 5.1%를 기록하면서 자체 시청률 기록을 또 경신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으로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7.6%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최고의 1분(22:56)으로 기록된 부분은 야노시호가 추성훈에게 꽃다발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집에 바로 꽃을 꽂아두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이 함께 감동한 장면이었다.

‘마리텔 V2’의 첫 시작은 하와이 생방송이었다. 부쩍 자라 9살 어린이가 된 추사랑은 특유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여전한 장난기를 자랑하며 여전한 사랑스러움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야노시호와 추사랑의 방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업인 통역은 물론이고 신들린 요가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우지석 통역사가 함께 했다.

야노시호가 추사랑과 손님 준비를 하고 있을 무렵 우지석 통역사는 국제면허가 없는 제작진을 대신해 오픈카를 몰며 등장했다. 시작부터 멋짐을 ‘뿜뿜’한 우지석은 다시 만난 야노시호와 여전한 케미를 자랑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추사랑 역시 처음 보는 우지석 통역사에 낯을 가린 것도 잠시, 이내 에너지 넘치는 비글미를 대방출해 방송 분량을 챙기는 '방송 요정'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이 시작되고 야노시호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요가를 알려주었다. 추사랑 역시 엄마를 도와 요가 매트를 척척 준비하는 등 방송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추성훈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물었고, 야노시호는 “부끄럽다”고 하면서도 사랑이는 모르는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요가를 하면서 야노시호는 “엄마는 아빠를 보고 친구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 그리고 2년 뒤 친구를 통해 소개를 받았고, 친구들과 함께 아빠를 만났다”고 전했다. 엄마와 아빠의 사랑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던 추사랑은 “같이 밥도 먹고 많이 데이트 했다”라는 엄마 말에 ‘웩~’이라며 '현실 딸내미' 반응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시청자들의 제안으로 우지석 통역사도 야노시호의 요가에 합류했다. 요가를 이어가던 중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꽃은 받았느냐는 질문에 “못 받았다. 제가 사서 줬다”라고 답하며 어딘지 모르게 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깜짝 반전이 일어났다. 누군가 서프라이즈로 꽃 배달을 시킨 것. 야노시호는 “절대 아빠(추성훈) 일리가 없다”고 단언했지만, 꽃을 보낸 주인공은 남편 추성훈이 맞았다. 추성훈은 영상을 통해 “깜짝 놀랐지. 제 SNS에 팬 여러분에게 왜 꽃을 안 주냐고 많이 혼났다. 너무 죄송하고 미안했다”며 “우리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고 잘 찍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뒤늦게 진심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깜짝 선물에 눈물을 흘리며 “절대 아빠일 것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합니다. 진짜 놀랐다”고 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김구라가 진행하는 ‘구 라이브’의 주제는 노래교실이었다. 장영란, 조영구와 함께 실제 존재 노래교실 현장을 찾은 김구라는 처음부터 쉴 틈 없는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는 실제 많은 사람들이 모인 노래 교실에서 먼저 트로트 완전 정복에 나선다.

노래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노래 교육 경력만 32년 차인 박미현 강사, 그리고 국악인이자 국악무형문화재 제 57호 이수자, 국악과 댄스를 오가는 멀티 퍼포먼스 대모인 전지연 강사와 함께 트로트 강좌를 먼저 이어 나갔다. 노래 교실을 진행하는 두 강사는 바이브레이션 꿀팁부터 각자의 특별한 비법 소개까지 알찬 강의를 펼치고 거침없는 유머를 쏟아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구라이브’의 경우 김구라의 통제를 벗어난 게스트들의 활약이 웃음을 선사했다. 조영구와 장영란의 경우 마이크를 잡자마자 시작부터 오디오 폭격을 가했고, 이에 김구라는 “제작신에게 말했다. 두 사람 부르면 진행 불가라고”라며 버거워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높은 연령대에 맞게 등장한 ‘현실 도네이션’이었다. 노래 수업이 흥겨워지자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손글씨와 함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이색 풍경을 만들어 냈다.

‘구라이브’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미스트롯’ 송가인의 등장이었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송가인을 찾았고, 불만이 높아지려던 찰나 송가인을 연상케 하는 ‘한 많은 대동강’ 전주가 흘러나오며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맛깔나는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송가인에 사람들은 크게 환호했고, 이후 기부 행렬로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현실 기부가 이어졌고,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송가인은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첫 무대를 소화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유튜버로 활약 중인 훈남 약사 약쿠르트는 훈훈한 외모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직 약사가 가르쳐주는 약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이어가던 약쿠르트는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만약에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1인 방송을 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며 싱글임을 고백했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감기약을 먹으면 졸리는 이유에서부터 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하던 약쿠르트는 지적인 면모까지 선보였고, 이에 한 네티즌은 ”아무리 봐도 아군이 아닌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약쿠르트의 약 설명 도중 유민상이 합류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비염 증세를 호소한 유민상은 “비염 약과 혈압약을 함께 복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약쿠르트는 ”그 약들은 궁합이 좋지 않다"“고 약에 대한 솔직한 설명을 이어갔다.

약쿠르트는 비염 완화를 위한 꿀팁으로 마스크와 코 막힘 스프레이, 코 세척 방법을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실제 비염이 있는 유민상은 약쿠르트의 권유로 코 세척 후 놀라운 효과를 간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해외 축구부터 K리그까지, 축구와 관련된 지식을 뽐냈던 강부자는 조우종과 축구 해설가 김동완의 도움을 받아 축구 해설에 도전하게 됐다. “해설 다운 해설을 해볼까 해서 왔다”고 자신을 고백한 강부자는 실제 전문적인 축구 해설가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축구 해설에 들어가기에 앞서 김동완은 축구 해설 중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욕설’과 비난, 그리고 편파방송을 꼽았다. 지난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를 다 했던 강부자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나 여기 괜히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부자는 또한 조우종과 김동완으로부터 ‘성공적인 해설가가 되기 위한 꿀팁 3가지’를 전수받았다. 1단계로 해드셋에 적응하기를 꼽은 김동완과 조우종은 해설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해드셋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2단계는 엔트리에 맞춰 선수들의 명단과 특징을 메모해 놓는 것을 꼽았다. 마지막 3단계는 자기관리였다. 이와 관련해 김동완은 “중계 중 화장실에 다녀온 적 있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후 강부자는 본격적으로 축구 해설에 돌입하기에 앞서서 이제 스무 살이 된 어린 서포터즈로과 함께 어울리면서 인싸 응원 방법을 배우는가 하면, 축구 지식 배틀을 펼치는 등 활기를 더했다. 서포터즈가 간 이후 강부자는 “나도 저럴 때가 있었다”라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동완은 “풀이 묻었다 뷰티풀,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라고 센스 있는 멘트로 강부자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 말미 다음 주 더욱 강력해진 웃음 넘치는 콘텐츠 방송을 보여줘 시청률 상승을 기대케 한다. 특히 야노시호와 사랑이가 하와이 바다로 나간 모습과 팬미팅을 방불케하는 송가인의 본격적인 노래교실의 모습이 담긴 예고가 공개돼 다음 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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