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사로잡은 '악인전' 174개국 판매 쾌거, '부산행' 뛰어넘은 마동석

입력2019년 05월 26일(일) 02:47 최종수정2019년 05월 26일(일) 02:47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악인전'이 해외를 사로잡았다.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측이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70여개국에 추가 판매를 확정해 총 174개국 판매를 기록하며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여실히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앞서 104개국 해외 선판매 소식을 전한 '악인전'은 칸 필름 마켓에서도 추가 구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영화를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칸 필름 마켓에서 미판매 국가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스크리닝을 진행한 '악인전'은 남미 40개국, 동유럽 15개국, 러시아 CIS 12개국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까지 70개국에 추가 판매를 달성, 총 174개국 판매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마동석에게 세계적인 인기를 선물한 영화 '부산행'의 156개국 판매 기록을 넘어선 수치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국영화의 진출이 쉽지 않았던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에 추가 판매가 성사된 점은 더욱 의미 있는 결과이다.

특히 영국은 5개 배급사의 높은 관심 속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악인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마동석의 인기는 물론 영화의 높은 완성도, 조직 보스와 경찰이 연쇄살인마를 잡는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세 캐릭터의 매력적인 조합 때문이다.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악인전'이 174개국에서 어떤 성과를 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인전'은 이번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지난 22일 첫 선을 보였고 이후 외신들의 호평 세례가 쏟아진 바 있다. "근 3년간 본 한국영화 중 최고"라는 해외 배급사의 호평에 이어 해외 외신의 반응이 뒤를 이었다. 현지 매체들은 "스릴과 반전이 있는 범죄 드라마"(The Straits Times), "유머와 액션, 스타일까지 칸 영화제에 걸맞는 작품이다. 이원태 감독의 연출이 감명 깊다"(PREMIERE), "마동석이 성공적인 한국형 스릴러 '악인전'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했다"(ScreenAnarchy) 등 '악인전'을 향해 연일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23일칸 국제영화제 현지에서 진행된 '악인전' 공식 포토콜 현장에는 세계 각국의 매체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악인전'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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