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빈, 4차 연장 승부 끝에 첫 승 신고

입력2019년 05월 26일(일) 18:52 최종수정2019년 05월 26일(일) 18:52
임은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은빈이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임은빈은 26일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임은빈은 김지현, 이소미, 김소이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5년 프로 데뷔 이후 우승 없이 준우승만 3차례를 기록했던 임은빈은 첫 우승을 신고하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모두 털어냈다.

임은빈은 전반에만 3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반 12번 홀에서 버디, 13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순항하던 임은빈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단독 선두 이소미 역시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결국 임은빈, 김지현, 이소미, 김소이의 연장전이 펼쳐졌다.

임은빈과 김지현은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소미와 김소이를 따돌렸다. 이후 두 선수는 2차, 3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가 난 것은 4차 연장이었다. 임은빈은 파를 기록한 반면, 김지현이 보기에 그치면서 임은빈의 우승이 결정됐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김지현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렸던 이소미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편 박민지와 박현경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박결, 이승연, 박채윤, 장은수가 6언더파 206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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