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승' 케빈 나 "한국 팬들과 기쁨 나누고 싶다"

입력2019년 05월 27일(월) 14:37 최종수정2019년 05월 27일(월) 14:37
찰스 슈압 챌린지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한 케빈 나 / 사진=톰 페닝턴 게티 이미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재미교포 케빈 나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케빈 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토니 피나우(미국, 9언더파 271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

케빈 나는 지난 2011년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에서 통산 첫 승을 신고했고,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2승째를 달성했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게 됐다.

케빈 나는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골프는 장갑을 벗을 때까지 모르기 때문에 마지막 홀까지 마음을 놓지 않았다"면서 "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고, 세컨샷을 그린에 올렸을 때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이언샷이 굉장히 날카롭게 잘 됐다. 핀 위치가 어려웠는데도 좋은 위치로 공략해서 버디 찬스를 만들고, 버디를 잡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케빈 나는 또 "지난해 우승했을 때는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오늘같이 우승 찬스가 왔을 때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마음이 편안했기 때문에 3번째 우승이 더 빨리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골퍼로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우승을 많이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빈 나는 한국 팬들에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이 기쁨과 영광을 한국 팬들과 나누고 싶다. 그리고 현장에 와주신 댈러스 교민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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