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자체 랭킹 시스템 'K랭킹' 신설…1위 최혜진

입력2019년 05월 28일(화) 13:29 최종수정2019년 05월 28일(화) 13:29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신설했다.

KLPGA는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K랭킹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KLPGA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정회원, 준회원, 아마추어, 외국인 등)가 대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랭킹을 도출하려면, 먼저 각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K랭킹(350위 이내)으로 계산한 '참가선수 레이팅'과 각 투어에 참가한 전년도 상금랭킹 상위 선수의 순위를 점수화한 ‘투어 레이팅’을 합산해 '대회 지수'를 산출한다. 이후 대회 지수를 토대로 각 대회당 몇 명의 선수가 순위별 몇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지 산정해 해당 등수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 뒤 104주 간의 합산 점수를 참가 대회수로 나누어 최종 랭킹 포인트를 도출한다. 단, 대회 지수는 정규투어 메이저 대회에 한해 1위 포인트를 일반 대회보다 큰 100점으로 설정한다.

KLPGA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가 해당 시즌 성적으로만 순위를 부여했다면, K랭킹은 104주간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참가 대회수가 포인트에 반영되어, 꾸준한 대회 참가와 누적 성적을 기반으로 특정 선수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정회원으로 활약하기까지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K랭킹은 외국인 선수도 대상자가 되므로 해외 선수의 국내 대회 참가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K랭킹 1위는 최혜진이며 2위는 이정은6, 3위는 배선우다. K랭킹이 최근 13주 동안의 국내 투어 성적에 큰 비중을 두는 만큼 1위 최혜진과 이정은6, 배선우와의 간격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4위 오지현과 5위 이소영이 상위권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산정된 랭킹은 매주 월요일에 K랭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K랭킹 홈페이지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국내 투어만의 포인트 제도를 신설했다는 것이 무척 의미 있다. 향후 K랭킹이 아시아 골프 랭킹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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