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日 수산물 수입 금지 지역 홍보 논란…"공식입장 無"

입력2019년 06월 04일(화) 11:20 최종수정2019년 06월 04일(화) 14:41
집사부일체 아오모리 / 사진=SBS 집사부일체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집사부일체'가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지역인 아오모리 현을 방문해 홍보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SBS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논란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 공식입장도 없다"고 밝혔다. 무대응으로 일관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2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서진과 아오모리 여행을 떠나는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오모리는 이서진과 인연이 깊은 곳. 그는 과거 아오모리 명예지사로 위촉된 바 있고, 백제 도자기를 제작하는 전시회에 직접 참여해 아오모리 미술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문제는 아오모리 지역이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물질에 대한 우려로 우리 정부가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 8개 지역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회와 새우 등 수산물 식사를 하고 아오모리 현의 자연 환경을 홍보하는 듯한 장면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이어 육성재는 "아오모리에 대해 찾아봤는데 낚시가 유명하다"고 말했고 이서진이 "바다니까 바다낚시를 해야지"라고 말하며 낚시 투어가 예고된 듯한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상황. 아오모리 현을 긍정적으로 그려내면서 홍보해주는 듯한 뉘앙스의 방송은 국내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SBS의 '무대응' 방침 속에 '집사부일체'의 아오모리 여행기는 9일에도 그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기 때문에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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