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아이콘 탈퇴…'불똥' 튄 방송가 [종합]

입력2019년 06월 12일(수) 15:14 최종수정2019년 06월 12일(수) 15:22
아이콘 비아이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마약 의혹을 받는 가운데,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애꿎은 방송가에만 불똥이 튀었다.

12일 한 매체는 비아이의 마약을 구매하려고 한 정황과 함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의혹과 함께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마약류 반 피의자인 A 씨와 나눈 대화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정황에 논란은 빠르게 퍼졌고, 비아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스포츠투데이에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방송가도 불똥을 피해갈 수 없었다. 비아이는 지난 3일 첫 방송된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에 고정 출연 중이며,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이하 '정글의 법칙') 15일 방송에 출연 예정이었다.

이에 '그랜드 부다개스트'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비아이의 마약 의혹 소식을 접하고, 제작진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하차 및 편집 관련 입장은 정확한 확인을 마치고 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정글의 법칙' 측 역시 스포츠투데이에 "현재 심각하게 논의 중"이라며 "YG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방송 편집 등을 결정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이렇듯 늦어지는 YG 측의 답변에 방송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속만 타들어 가고 있는 입장이다.

그러던 중 비아이는 "아이콘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한때 너무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나 겁이 나고 두려워서 (마약을) 하지는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겠다며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방송가는 불똥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YG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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