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관련 수사에 양현석 적극 참여 의혹 제기 '변호사 선임까지'(뉴스9) [TV캡처]

입력2019년 06월 12일(수) 21:34 최종수정2019년 06월 12일(수) 21:33
비아이 양현석 / 사진=KBS1 뉴스9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양현석 대표가 해당 사건에 적극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방송된 KBS1 '뉴스9'는 비아이의 마약 구매 정황을 보도하며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비아이를 공범으로 적시하고도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 '뉴스9'는 조사 일부를 공개하며 경찰이 비아이를 마약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시 비아이 관련해서 중점적으로 파고든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금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에게서 압수한 휴대전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아이가 마약류로 분류된 환각제 LSD를 구매하려 한 정황이 담긴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파악했다. 이는 비아이가 A씨에게 LSD 흡입 증상 등을 물으며 구매 의사를 밝히는 내용이다.

이후 이어진 3차 조사에서 경찰은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A씨에게 처음으로 물어봤다고 밝혔다. 하지만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타난 A씨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구해 준 적이 없다. 비아이가 마약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실제로 사진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A씨는 진술 번복 사유에 대해 "말하기 싫다. 지난 일"이라 밝혔다.

'뉴스9'는 양현석이 A씨를 조사 다음 날 양현석 대표를 만났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양 대표가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 변호사도 선임해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인터뷰에 응한 당시 사건 수사관 역시 "일반 변호사와 다르다. 진술 하나하나에 모두 관여했다. 과잉 변호였다"고 회상했으며 다른 수사관 역시 "A씨의 태도가 부자연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YG는 "양현석은 사건 확인 차 A씨를 만난 것이며 변호사 선임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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