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U20 결승전 참관…이강인 "우상 앞에서 좋은 경기 보여드릴 것"

입력2019년 06월 15일(토) 10:32 최종수정2019년 06월 15일(토) 10:32
U-20 월드컵 정정용감독 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강인이 우상인 박지성 선수 앞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오전 1시 2019 국제축구연맹(FIFA)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에 '팀 에이스' 이강인은 결승전을 앞둔 하루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FIF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순간을 위해 레전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설' 박지성을 비롯해 벨라노프(우크라이나), 페르난두 코투(포르투갈), 아벨 사비에르(포르투갈), 베베투(브라질)가 함께 스타디움을 찾으며 결승전을 빛낸다.

박지성은 성인 월드컵 대표팀으로 활약할 당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던 주역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3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한국 축구 역사에 이름을 굵게 새겼다.

이강인은 박지성을 우상이라고 말하며 방문 소식을 기뻐했다. 그는 "저뿐만이 아니라 형들과 모든 분들의 우상이다. 어렸을 때 많이 보고 배우고 존경했다"며 "직접 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우상 앞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강인은 우승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나타냈다. 그는 "처음부터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표는 오로지 우승이다"며 한결같은 목표를 자신 있게 말했다. 월드컵 첫 결승전을 앞둔 데 대해서는 "다른 경기랑 비슷한 것 같다. 앞으로 뛸 경기 중 한 경기일 뿐이다. 경기를 즐기고 형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온 데에는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간절했다. 형들이 경기에서 열심히 뛰어줘서 가능했다"며 선수단과 관리 감독해준 코칭스태프에게 큰 무대에 오른 공을 돌렸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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