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3안타' 키움, 한화 꺾고 홈 3연전 스윕

입력2019년 06월 16일(일) 20:42 최종수정2019년 06월 16일(일) 20:42
샌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홈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키움은 16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키움은 41승32패로 4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29승41패.

서건창은 2안타 2타점, 샌즈는 3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신재영은 2.1이닝 2실점에 그쳤지만, 세 번재 투수 양현이 2.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한화는 선발투수 김범수가 2.1이닝 7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호잉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키움은 1회말 서건창의 3루타와 김하성의 안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이정후의 몸에 맞는 공과 샌즈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장영석의 적시타와 박동원의 밀어내기 볼넷, 상대 실책, 임지열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노시환의 몸에 맞는 공과 정은원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강경학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따라갔다. 호잉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 찬스에서는 이성열의 2타점 2루타와 김태균, 지성준의 1타점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화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키움은 3회말 김규민의 3루타와 박동원의 볼넷으로 1사 1,3루를 만든 뒤, 김혜성, 서건창의 적시타로 7-5로 도망갔다. 4회말에도 볼넷과 안타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김규민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끌려가던 한화는 7회초 호잉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키움은 7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응수했다. 결국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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