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6명 규모 'YG 전담팀' 구성 "양현석 소환 조사 가능성 有"

입력2019년 06월 17일(월) 09:17 최종수정2019년 06월 17일(월) 09:26
양현석 경찰수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경찰이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전 대표 관련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나원오 형사과장을 총괄로 최관석 마약수사대장이 팀장을 맡는 16명 규모의 'YG 전담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나섰다. 특히 관련 의혹에 개입해 사건 자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양현석도 함께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16년 비아이의 마약 구매, 투약 혐의를 비롯해 관련 의혹을 주장한 한서희와 그에 대한 양현석의 협박 등 개입 여부,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조사 논란, 양현석과 경찰 유착 의혹 등을 들여다볼 전망이다.

앞서 한서희는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뒤 수사 과정에서 비아이를 언급했고, 이후 양현석이 자신을 만나 진술 번복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한서희에게 압수한 휴대폰에서 비아이가 마약류로 분류된 환각제 LSD를 구매하려 한 정황을 파악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한서희가 3년 전 경찰의 조사를 받았을 당시 기록을 다시 보고 있다. 관련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비아이를 포함해 필요하다면 양현석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은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언론 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며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 향후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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