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이번엔 화장품 논란 "피부 진물나" VS "블랙컨슈머의 명예 훼손"

입력2019년 06월 18일(화) 21:46 최종수정2019년 06월 18일(화) 21:46
임블리(임지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과거‘곰팡이 호박즙’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쇼핑몰'임블리'가 이번엔 화장품 논란에 휩싸였다. 임블리에서 블리블리 화장품을 구매한 이들이 피부질환을 호소하며 18일 집단 소송을 제기한 것. 앞서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정검증 청원이 빗발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검사에 나선 상태다.

임블리 화장품 블리블리 소비자 37명은 이날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1인당 1000만원씩 총 3억7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장품 사용 이후 모낭염 등 안면피부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홍씨 등 해당 소비자들은 변호인을 통해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고 난 직후부터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한 여드름, 홍반, 가려움 혹은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얼굴과 몸이 붓고 피부에서 진물이 나며 각질이 심해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을 중단하자 증상이 호전됐다"며 "부건에프엔씨 측에서 잘못을 부인하고 피해자들을 계속 회유·협박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50여명의 피해자가 추가로 2차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임블리 측은 블랙컨슈머에 의해 SNS에 게시된 허위사실로 회사 측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한 누리꾼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부건FNC 법률대리인 김윤상 변호사는 "문제가 불거졌을 때 전방위적 마녀사냥으로 기업 전체를 죽이는 식의 행동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임블리에서 판매한 화장품에 대한 안전검사 청원 추천이 2000건을 넘자 지난 11일 해당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검사 등을 진행하기로 한 것은 물론 다음달까지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타 제품까지 검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블리'는 2006년 남성 의류 쇼핑몰 '멋남'을 론칭한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가 2013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임지현을 중심으로 개설한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이다. '임블리'는 브랜드를 확장해 2015년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를 론칭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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