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BJ 보고 XXX 쳐" 외질혜·감스트·NS남순 성희롱 논란, 사과에도 싸늘

입력2019년 06월 19일(수) 09:04 최종수정2019년 06월 19일(수) 09:20
외질혜 감스트 NS남순 /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 BJ 감스트와 NS 남순, 외질혜가 생방송 중 특정 여성 BJ를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오전, 세 사람은 방송을 하던 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상대의 질문에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답해야 한다.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다. 이에 NS남순은 폭소하며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NS남순은 감스트에게 "XXX(또 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를 친 적 있지?"라고 했고 감스트는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NS남순이 웃자 감스트는 "세 번 했다"고 답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이 특정 여성 BJ를 향한 성희롱 발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외질혜 역시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할 예정이다"라고 해명했다.

사과에도 누리꾼들은 "셋 다 방송 영구정지해라" "저급한 개인방송 수준"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NS남순은 최근 하나경 강은비 설전, 류지혜 이영호 진실공방의 발단이 된 방송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감스트는 축구 콘텐츠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 K리그 홍보대사로도 발탁됐다.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홍보대사로 지상파에 입성해 월드컵 디지털 해설도 맡았다.

외질혜는 군 복무 중인 BJ 철구의 부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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