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측 "황대헌에 마음의 상처 준 점 반성…진심으로 사과"

입력2019년 06월 25일(화) 19:39 최종수정2019년 06월 25일(화) 19:39
임효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이 후배 선수 성희롱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임효준 측이 해명에 나섰다.

임효준은 지난 17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위한 이동 도중 황대헌의 바지를 내렸다. 당시는 휴식시간이었지만, 여러 선수들이 함께 있던 자리였다.

수치심을 느낀 황대헌은 성희롱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진천선수촌은 자체 조사를 진행한 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16명 전원에 한 달간 퇴촌시키기로 결정했다.

임효준 측은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 함께 훈련한 쇼트트랙 선수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지상 훈련을 위한 이동 중에 일어난 일로,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면서 "친근함에서 비롯된 장난 도중 암벽에 올라가는 황대헌 선수를 끌어내리려다 바지가 내려가 엉덩이 절반이 노출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엉덩이의 반이 노출됐으나, 성기 노출은 되지 않았다. 또 훈련 중이 아닌 휴식 시간에 벌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준 측은 또 "임효준은 오랜 시간 함께한 황대헌 선수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길 원한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임효준이 황대헌 선수에게 계속해서 메시지 및 유선을 통해 사과를 시도했지만,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점이 있다.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빙상연맹은"대한체육회의 권고에 따라 강화훈련 복귀 전, 국가대표 인성교육 및 인권교육, 성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행위자와 피해자에 대한 처분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차기 관리위원회(7월 중 개최)에서 징계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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