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브리검 호투' 키움, KIA 7-3 격파…2연패 탈출

입력2019년 06월 25일(화) 21:41 최종수정2019년 06월 25일(화) 21:41
박병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2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키움은 46승34패를 기록했다. KIA는 32승1무44패가 됐다.

키움 선발투수 브리검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박병호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KIA 선발투수 윌랜드는 3.1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은 2회말 박동원의 2루타 이후 임병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임병욱의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낸 뒤, 송성문의 내야 안타와 이정후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KIA는 3회초 홍재호, 이명기의 연속 안타와 터커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최형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이창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키움은 3회말 박동원의 볼넷과 임병욱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이지영, 송성문, 김하성의 적시타로 6-2로 달아났다. 4회말에는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7-2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KIA는 7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키움은 이후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KIA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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