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생가→사주논리여행→태백커플축제, '송송커플' 이혼 후폭풍 [ST이슈]

입력2019년 06월 28일(금) 17:19 최종수정2019년 06월 28일(금) 17:49
송중기 생가, 사주논리여행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송중기 생가부터 '사주논리여행'까지 '송송커플'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후폭풍이 거세다.

27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고, 송혜교도 소속사를 통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알렸다.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2017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은지 1년 8개월 만이다.

파장은 컸다. '송송커플'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은 두 사람이었기에 파경 소식은 무수한 부산물들을 낳았다.

우선 두 사람이 엮인 마케팅 사업에 여파가 미쳤다. 송중기 생가에 전시돼 있던 '태양의 후예' 전시물들은 파경 소식 이후 치워졌다. 송중기 생가는 2017년부터 '송중기 박물관'으로 꾸며져 대중에 개방된 바. 송중기와 관련된 전시품은 물론이고 '태양의 후예' 전시물들도 전시됐던 곳이었다.

강원도 태백시도 난처한 상황에 직면했다. 태백시는 7월 27일 '태백 커플 축제'를 개장할 예정이었다. '태백 커플 축제'는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 기념으로 만들어진 축제로 해당 공원에는 드라마 속 두 사람의 키스신을 본딴 동상 등 송중기 송혜교와 관련된 조형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는 공원 개장을 기념해 매년 '태백 커플 축제'를 진행했으나 올해도 진행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KBS가 운영하는 KSTAR VR 테마파크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서울 여의도 사옥 신관에 있는 이 테마파크에는 '태양의 후예' 속 송송 커플의 주요 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역시 계속 유지되긴 어려운 상황이다.

두 사람의 이혼을 예견한 블로그도 화제다. 지난 2017년 올라온 송중기와 송혜교의 궁합에 따르면 "송중기는 배필과 해로할 수 없다" "송중기는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두 사람은 2019년에 이별수가 있다. 그러나 결혼과 이혼은 모두 당사자들의 결정이니 운에서 이혼수가 있어도 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해당 게시물은 '성지글'로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의 성지순례가 잇따르고 있다. 방문자는 물론 댓글이 폭주했고,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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