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성접대 의혹' 양현석, 조 로우에 시계 받고 정 마담에 2억 원 건넸나

입력2019년 07월 09일(화) 10:08 최종수정2019년 07월 09일(화) 10:18
양현석 조 로우 / 사진=MBC 이규연의 스트레이트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가수 싸이의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정 마담'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보도하며 핵심인물인 정 마담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 마담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당시 양현석이 중심 역할을 도맡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 마담은 2014년 10월, 모나코 원정을 떠올리며 "2600억 원짜리 요트에 헬기가 있더라. 배에서 7박 정도를 잤고 밤에는 술을 마셨다. 수영장도 있고 사우나도 다 있다. 중간에는 샤넬 백을 사주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유흥업소 여성들은 조 로우 일행 방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고.

아울러 양현석의 절친이라는 A씨의 존재가 언급됐다. 정 마담에게 유럽 출장 비용을 전달한 사람은 미술업계 큰 손인 양현석의 친구 A씨. 이 인물은 여행의 통역까지 맡았다는 사실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정 마담은 "양현석이 조 로우로부터 시계를 받았던 것 같다. 양현석 친구에게 전해 받았다고 들었다"며 "경찰에게 이런 얘기는 안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정 마담은 "이후 조 로우 쪽에서 준 돈을 A씨에게 전달 받았다. 유로를 다발로 가져왔다"며 양현석에게 2억 원을 받았으며 자신의 몫은 1억 원, 참가 여성들의 몫도 1억 원이었다고 말했다.

정 마담은 "내가 그 돈을 왜 가져갔는지는 양현석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기가 시켰으니까"라며 "양현석이 가라고 해서 (접대를) 간 것이다. 그게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스포츠투데이는 해당 논란을 확인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현재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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