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차금옥 "아내 허상숙에 고마워, 말 대신 양봉장 명의 이전 선물" [TV캡처]

입력2019년 07월 12일(금) 08:28 최종수정2019년 07월 12일(금) 08:28
너는 내 운명 차금옥 허상숙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간극장' 차금옥 씨가 아내 허상숙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물질적으로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오, 상숙 너는 내 운명' 5부로 꾸며져 전라남도 곡성군 어느 오지마을에 사는 차금옥, 허상숙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옥 씨는 아내 허상숙 씨가 양봉대학에 나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양봉대학 나오니까 좋지?"라고 물었다.

허상숙 씨는 "처음에는 안 좋았는데"라며 웃어 보였다. 사실 허상숙 씨는 남편과 함께 이곳에서 양봉업을 할 줄 몰랐다고. 그는 "처음에 내려올 적에는 옷을 많이 안 가져왔다. 그냥 여름철에 입을 옷만 조금만 가지고 왔다. 계속 있으려고 생각을 안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을 혼자 놔두고 가려고 하니까 마음이 짠하더라. 자꾸 아프다고 하니까 더 그렇다"며 결국 남편의 곁에 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러한 허상숙 씨를 보며 차금옥 씨는 "'당신은 왜 남들처럼 돈을 많이 안 벌어오냐. 좋은 직장 안 다니냐' '왜 맨날 아프냐'고 하면 어떻게 살겠나. 그러나 아내는 지금까지 나를 만나 살아오면서 그런 불만에 대한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차금옥 씨는 "그래서 고마움을 말로 하는 것보다 제가 해온 것들을 우리 상숙이 앞으로 해주려고 한다"며 "이 봉장도 아내 이름으로 이전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땅 욕심 없고, 노후에 이 일을 한다면 팔아서 갖고 가든지, 여기서 살든지 아내가 마음 편하게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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