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강지환 수갑차고 초라한 몰골 "죄송하다"

입력2019년 07월 12일(금) 12:05 최종수정2019년 07월 12일(금) 13:11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강지환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돌아갔다.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된 강지환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출석했다.

강지환은 수갑을 찬 채 모자와 마스크를 쓴 차림이었다. 화려했던 톱스타의 추락한 이미지가 씁쓸함을 자아냈다.

심사는 35분 가량 이어졌고 다시 나온 강지환은 "기억나는 게 없다고 했는데 성폭행 혐의 모두 부인하시는거냐" "스태프들 있는 방엔 왜 들어갔나" "본인이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냐" 등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지만 말을 아꼈다.

하지만 승합차에 타려다가 다시 돌아와 "피해자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조사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여성 스태프 두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구체적 피해 진술 및 정황 등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지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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