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준 결승골' 강원, 경남에 2-1 역전승…7G 연속 무패

입력2019년 07월 12일(금) 21:13 최종수정2019년 07월 12일(금) 21:13
강원FC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강원FC가 경남FC를 꺾고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강원은 12일 오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강원은 시즌 10승4무7패(승점 34, 34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경남은 2승8무11패(승점 14, 23골)로 11위에 머물렀다.

강원은 수비라인을 끌어 올려 후방에서부터 볼을 점유해 경남을 압박했다. 경남은 5백으로 전환해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맞섰다.

강원은 전반 10분 조재완이 측면에서 골문을 보고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경남의 이범수 골키퍼가 잡아냈다. 2분 뒤 윤석영이 박스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23분 박스 안쪽에 위치해 있던 정조국이 윤석영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상단을 맞고 튀어나왔다.

강원의 계속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선제골은 경남에서 먼저 터졌다. 전반 33분 김효기가 상대 패스 미스를 탈취해 김종진에 패스를 건넸다. 이를 김종진이 골문 우측으로 가볍게 밀어넣어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경남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지훈을 빼고 김현욱을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8분 상대 실책을 가로채 신광훈이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벗어났다.

경남은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5분 룩이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강원은 대반격에 나섰다. 후반 29분 조재완이 동점골을 터트렸고 4분 뒤 박창준이 좌측면에서 낮게 깔려온 땅볼 패스를 논스톱으로 마무리해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강원은 수비수 발렌티노스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1점차 리드를 지킨 강원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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