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싹쓸이 3타점' 키움, SK 잡고 6연승 행진

입력2019년 07월 12일(금) 22:05 최종수정2019년 07월 12일(금) 22:05
이정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키움은 1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6연승을 거둔 키움은 시즌 56승37패를 기록했다. SK는 60승1무30패가 됐다.

키움의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정후는 2안타 3타점, 제리 샌즈는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6.2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6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4회초 선두타자 이정후의 중전 안타를 때린 뒤 샌즈가 투런 홈런을 때려 기선을 제압했다.

SK도 물러서지 않고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연속해서 볼넷을 골라냈다. 다음 타자 고종욱의 1타점 중전 안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상대 실책과 이재원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2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7회초 상대 실책과 연속 안타로 빅이닝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샌즈의 좌전 안타 이후 박동원이 유격수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투수 폭투로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1사 후 다음 타자 장영석이 볼넷 골라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후속 김혜성의 적시타로 1점, 이정후의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묶어 6-2로 앞서갔다.

키움은 7회부터 이보근, 윤영삼, 김상수, 김성민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SK 타선을 잠재웠다.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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