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마초·특혜 논란 속 뻔뻔한 근황 알리기 [ST이슈]

입력2019년 07월 16일(화) 13:24 최종수정2019년 07월 16일(화) 13:23
빅뱅 탑 / 사진=탑 SN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근황을 반기지 않는 추세다.

탑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네가 아니라 내 눈을 뜨기 위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탑은 뿔테안경을 내려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눈빛에는 장난기가 가득해 보인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최근 YG 관련 논란이 빗발치는데 근황 공개는 시기 상조"라며 "탑 또한 군 복무 중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는데 소집해제되자마자 사진을 올리는 건 불편한 행보"라고 비난을 쏟았다.

탑이 근황 사진으로 논란이 된 건 앞서 그가 군 복무 중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파란만장한 군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당초 그는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에서 복무했다.
빅뱅 탑 / 사진=DB

그러나 탑은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6월,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소식이 알려진 며칠 뒤 그는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다. 결국 의무경찰에서 직위 해제된 탑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으며 지난해 1월부터 용산구청 산하 용산 공예관에서 근무했다.

탑의 논란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3월 다른 복무요원보다 3배 이상 많은 병가를 사용해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병가를 냈다고 해명했다.

이렇게 수많은 논란을 안고 탑은 군 복무를 마쳤다. 공교롭게도 군 복무 기간 중 터진 논란인지라 이렇다 할 자숙의 시간도 없었다. 그렇다면 그는 반성의 태도를 보였는가도 의문이다. 제대 날 그는 수천만 원의 명품을 휘감고,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를 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심지어 탑의 소속사 YG 역시 버닝썬 사태를 시작으로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상황이다. 빅뱅 전 멤버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변호사비 횡령, 버닝썬 자금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특별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7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YG 전 대표 양현석은 성 접대 의혹으로 YG 수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과거 탑의 마약 혐의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렇게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근황을 공개한 탑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여기에 파도 파도 끝이 없는 YG까지 더해져 대중의 비난은 그칠 줄 모른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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