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수구, 역사적 '첫 골'…경다슬, 첫 골 주인공 [광주세계수영]

입력2019년 07월 16일(화) 11:01 최종수정2019년 07월 16일(화) 11:31
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한국 여자수구팀이 역사적인 첫 골을 터트렸다.

한국 여자구수팀은 1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러시아에 1-30(0-7 0-9 0-8 1-6)으로 패했다.

러시아는 2016 리우 올림픽과 2017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모두 동메달을 차지한 강팀이다.

앞서 1차전 헝가리와의 패배(0-64)했던 여자수구팀은 2차전에서도 완패했지만, 소득은 있었다. 4쿼터 중반 경다슬(강원체고)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이날 득점은 세계 대회에서 한국이 기록한 첫 골로 남게 됐다.

1,2,3 쿼터에 0-24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4쿼터 중반 천금 같은 첫 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4분16초를 남기고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경다슬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러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는 1-30으로 대패했지만, 러시아를 상대로 이번 대회 목표했던 한 골을 수확해냈다.

한국은 오는 18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1차전에서 캐나다를 18-0으로 제압한 러시아는 2차전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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