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마약 구속→사과 후 활동 재개→두 차례 음주운전, 끊임없는 논란 史 [종합]

입력2019년 07월 18일(목) 07:06 최종수정2019년 07월 18일(목) 07:06
예학영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마약,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논란을 만들었던 데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10분쯤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예학영은 경찰 조사에서 "그냥 드라이브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의 음주운전 적발은 벌써 두 번째다. 그는 앞서 지난해 2월 16일 오전 7시55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역시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그랬던 그가 1년 5개월 만에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돼 좋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예학영은 2009년 마약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시 예학영은 마약류인 엑스터지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예학영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이후 2011년 예학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해서는 안 되는 일들, 또 보여드려선 안 되는 일들로 인해 인간으로서 기본을 지키지 못하며 살았다"면서 "못난 저 때문에 많이들 마음고생 했고, 그런 와중에서 어떤 이는 돌아서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제 옆에서 저보다 더 저를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끼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제 손을 끝까지 잡아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 깊음을 느끼고 그들과 말로 표현 못 할 교감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그간의 느낀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학영은 "그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 거기다 한껏 북돋아 준 용기라는 마음까지 받아 조심스럽지만 웅크리던 몸을 일으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마약 논란으로 인해 사과문까지 작성하며 어렵게 활동을 재개했던 예학영이지만, 이번엔 '음주운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듯하다.

한편 2001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예학영은 2003년 MBC '논스톱4'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마약 논란 후인 2011년에는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방송에 복귀했고, 곧이어 영화 '바리새인'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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