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입건→급락한 YG 주가→루이비통 투자금 상환 '비상' [ST이슈]

입력2019년 07월 18일(목) 10:30 최종수정2019년 07월 18일(목) 10:56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루이비통의 투자금 상환에도 비상이 걸렸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현석 YG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현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자 YG의 주가는 또 한 번 크게 휘청였다. 연초 승리의 버닝썬 사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여오던 YG의 주가다. 여기에 더해진 양현석 사태로 YG의 주가는 1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2만6350원까지 하락했다. 올해 4만7500원으로 시작했던 것에 비하면 약 40% 이상 급락한 수치다. 시가총액도 약 4904억 원으로 떨어졌다. 지난 2월 약 8256억 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대략 반토막이 난 수준이다.

프랑스 명품회사 루이비통모에헤네시(이하 루이비통) 측에 67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 상환을 준비해야만 하는 YG로서는 비상이 걸린 셈이다. 앞서 지난 2014년 10월 YG는 루이비통 측으로부터 61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주식 수는 135만9688주에 달하고, 전환가액은 4만4900원이었다. 계약에 따르면 투자를 받은 날로부터 5년 뒤인 올해 10월 16일 YG는 루이비통 측을 상대로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현금 상환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YG의 주가가 계속해서 하향세인 가운데, 루이비통 측은 주식 전환보다는 현금 상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YG는 루이비통 측에 연 2%의 이자를 더해 약 670억 원 상당의 금액을 건네야 할 의무가 있다.

투자금 상환 만기인 10월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YG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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