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20대부터 노인 연기했던 사연 "어떤 역도 좋아"(해피투게더4)

입력2019년 07월 19일(금) 00:01 최종수정2019년 07월 19일(금) 00:01
해투4 김영옥 고두심 박원숙 나문희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김영옥이 20대의 젊은 나이 때부터 노인 연기를 해야했던 이유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과거 치매 연기를 두고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요양원을 다니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원숙은 "김영옥은 시간이 지날수록 멋진 연기자"라 칭찬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20대 후반부터 할머니 연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당시 내 위로 선배 배우가 없었다. 故 정애란 선생님 혼자서 노인을 연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고두심 역시 "그만큼 배우가 없었다"고 공감을 표했다. 또 김영옥은 "나는 어떤 배역이어도 거부감 없이 연기하는 것 만으로도 좋더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네 배우는 최근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고두심은 "기싸움이 당연히 있었다"고 단언하기도. 그는 당시 촬영 현장을 두고 "대선배들이 모여 있으니 제작진들이 얼음 상태였다. 스케줄 조율도 못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내가 '백여우'님들이 다 모였기 때문에 걱정말라 했다"고 회상했다.

김영옥 역시 "우리가 함께한 것 만으로도 큰일"이라며 훈훈함을 보탰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오토바이 탑승을 촬영하면서 실수로 엑셀을 밟아 추돌 사고가 있었다. 팔이 다쳤는데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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