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정체 의문, 왜 다들 속는지" 故 장자연 전 남자친구 증언(탐사보도세븐)

입력2019년 07월 20일(토) 14:23 최종수정2019년 07월 20일(토) 15:03
윤지오 /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윤지오에게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했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은 '누가 윤지오에 놀아났나'로 꾸며져 윤지오의 행적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윤지오의 책 출판에 많은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진 김수민 작가를 직접 만났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는 내게 '사실 자연이 언니랑 별로 안 친했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회사에서 몇 번 본 것이 전부인 사이'라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장자연의 전 남자친구 역시 윤지오에 대해 "자연이에게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었다. 처음에 등장했을 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책을 낸다' '후원금을 받는다' 등과 같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목적이 보였던 것 같다"며 "정말 자연이의 지인이거나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윤지오야말로 검증이 안된 사람인데 검증도 안 해보고 언론에 나와서 하는 말들을 대중들이 믿는 걸 보고 '사람들이 왜 속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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