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수현 이어 마블 진출 확정…'이터널스' 출연 [공식입장]

입력2019년 07월 21일(일) 13:58 최종수정2019년 07월 21일(일) 13:58
마동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 캐스팅을 확정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는 '2019 코믹콘(SDCC)'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디즈니 측은 마블 신작 여덟 편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의 주요 배우들을 직접 소개했다. 마동석은 영어 이름 돈 리(Don Lee)로 기재됐으며,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등과 함께 언급됐다.

이로써 마동석은 국내 남자 배우 사상 첫 번째 마블 진출 배우로 기록될 전망이다. 앞서 여자 배우 수현이 한국 배우들 사상 처음으로 마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출연한 바 있다.

그동안 마동석은 미국 할리우드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현지 제작사 측과 여러 차례 미팅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마동석 본인의 국내 작품 촬영 스케줄과 겹쳐 결국 고사했다.

마동석은 미국 제작사들 사이에서 '터프 가이'로 불린다. 액션 연기를 위한 신체적 조건과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맨몸 액션이 많은 전문가들을 사로잡은 것. 높게 평가되고 있는 마동석이 '이터널스'를 통해 그의 가치를 증명해 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이터널스'의 촬영은 올 8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시작하며, 2020년 11월 6일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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