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5타점' 드림 올스타, 나눔 올스타에 짜릿한 재역전승

입력2019년 07월 21일(일) 21:45 최종수정2019년 07월 21일(일) 21:45
한동민 / 사진=방규현 기자
[창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진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가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드림 올스타는 21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에 9-7로 승리했다.

드림 올스타는 9회까지 6-7로 끌려갔지만, 마지막 9회초 공격에서 3점을 내며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한동민은 2루타 4방으로 5타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6-7로 뒤진 9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나눔 올스타의 김현수는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초반에는 올스타전 답지 않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나눔 올스타는 윌슨과 요키스, 드림 올스타는 김광현과 린드블럼, 알칸타라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0의 균형을 유지했다. 정규리그 경기 못지않은 구속과 구위에 양 팀 타자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드림 올스타였다. 드림 올스타는 4회초 1사 이후 로맥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로하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한동민의 적시 2루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나눔 올스타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선두타자 김하성의 안타 이후 김현수의 투런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원점이 됐다.

하지만 드림 올스타는 5회초 고종욱의 안타에 이어, 최정의 적시 2루타로 다시 3-2 리드를 잡았다. 이어 6회초에는 로하스의 볼넷과 한동민의 2루타, 박세혁의 안타, 김상수의 2루타를 묶어 대거 3득점했다. 점수는 6-2가 됐다.

그러나 나눔 올스타의 뒷심은 만만치 않았다. 7회말 1사 이후 박찬호, 유강남의 연속 안타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호잉의 적시 2루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만회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나눔 올스타는 정은원의 볼넷과 이형종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김하성의 1타점 적시타로 따라붙은 뒤,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드림 올스타였다. 드림 올스타는 9회초 1사 이후 로맥의 안타와 민병헌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한동민이 좌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드림 올스타는 이후 이학주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9-7로 차이를 벌렸다. 하재훈의 호투로 나눔 올스타의 추격을 봉쇄한 드림 올스타는 9-7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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