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맡은 길가메시 누구 #'이터널스' 헐크 #초인적 힘 #영웅

입력2019년 07월 22일(월) 09:14 최종수정2019년 07월 22일(월) 09:27
마동석 길가메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연기할 캐릭터 '길가메시'가 화제다.

마동석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 '더 이터널스' 출연진으로 공식 초청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그는 "길가메시의 힘을 어서 빨리 보여주고 싶다"며 마블 합류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길가메시와 헐크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마크 러팔로가 여기 있냐"면서 "길가메시가 더 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이 언급한 헐크는 강한 힘을 자랑하는 마블 캐릭터로,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연기했다. 특히 원작의 팬들은 길가메시를 두고 '이터널스의 헐크'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길가메시는 1976년 마블코믹스 원작인 '이터널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이터널 종족의 영웅으로 꼽히는데, 초인적 힘을 가진 존재로 묘사됐다. 이터널은 수백만년 전 인류 실험을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불사의 종족.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에서 길가메시는 전투 갑옷으로 무장했고, 공중부양과 초스피드 비행이 가능하다. 전투에도 능한 데다가 정신 능력으로 신체의 손상된 조직까지 재생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신체가 건장해 마동석과 잘 어울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마동석은 종족의 영웅으로 꼽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도 합류했다.

'이터널스'는 8월 촬영이 시작돼 2020년 11월 6일 개봉될 예정이다. 리차드 매든,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하고 중국계 여성 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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