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발롱도르 수상한다면 내게 큰 영광"

입력2019년 07월 23일(화) 10:11 최종수정2019년 07월 23일(화) 11:30
반 다이크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반 다이크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에 대한 보답으로 발롱도르를 받는다면 정말 자랑스러울 것"이라면서 "발롱도르 후보에 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결과는 경기를 뛰면서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발롱도르는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반 다이크는 2018년 1월에 7500만 파운드(889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하에 리버풀의 핵심 요원으로 성장한 반 다이크는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반 다이크는 "나는 리버풀에 온 뒤로 발전했다"며 "지난 시즌 수 많은 경기에서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인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반 다이크의 두드러진 활약 속에 리버풀은 지난 시즌 단 1패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승점 1점 차이로 맨체스터 시티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내주고 말았다.

이에 반 다이크는 "모든 리버풀 팬들은 리그 우승을 꿈꾸며 기다리고 있다"며 "작년엔 불운했다. 올해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반 다이크의 소속팀 리버풀은 8월 10일 홈구장 안필드에서 승격팀 노리치를 상대로 2019-20시즌 EPL 개막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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