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쓴 호날두·담배 문 사리 감독…유벤투스 선수단 입국

입력2019년 07월 26일(금) 15:10 최종수정2019년 07월 26일(금) 15:1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이과인, 잔루이지 부폰, 미랄렘 피야니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한 유벤투스가 오늘(26일) 한국 땅을 밟았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26일 오후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입국했다. 유벤투스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23년 만이다.

이날 공항에는 오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축구팬도 있었고, 플래카드를 만들어 현장을 찾은 팬도 있었다.

대회 주최 측은 "유벤투스가 비공개를 원한다"며 유벤투스의 입국 일정을 함구했지만, 축구팬들의 노력을 막을 순 없었다.

유벤투스 선수단은 오후 2시45분께 입국 게이트에 등장했다. 호날두는 검은 모자를 쓴 채 등장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 등 몇몇 선수들은 어린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했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트레이드 마크인 담배를 입에 문 채 팬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17년 만에 한국을 찾은 부폰도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곧바로 서울 시내의 한 호텔로 이동해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팬 이벤트가 종료된 뒤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하나원큐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한 뒤에는 다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27일 새벽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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