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측 "투표 조작 논란, 물의 일으켜 죄송…수사 적극 협조할 것" [전문]

입력2019년 07월 26일(금) 15:14 최종수정2019년 07월 26일(금) 15:17
프로듀스X101 포스터 / 사진=Mnet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생방송 문자 투표 조작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26일 Mnet 측은 "'프로듀스X101' 생방송 득표 결과 발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며 문자 투표 조작 논란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할 것을 알렸다.

이어 "Mnet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밤 '프로듀스X101'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그룹 엑스원(X1)의 최종 멤버가 발표됐다. 이 과정에서 유력 후보였던 연습생들이 대거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고, 이후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따르면, 최종 득표수 결과 1위와 2위, 3위와 4위, 6위와 7위, 10위와 11위의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됐다. 특히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의혹은 더 크게 확산됐다.
엑스원 멤버 / 사진=Mnet 제공

◆이하 '프로듀스X101' 관련 Mnet 공식입장 전문

먼저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득표 결과 발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습니다.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습니다.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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