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건물, 9건 신고에 경찰 단속 당했으나…"

입력2019년 07월 26일(금) 20:40 최종수정2019년 07월 26일(금) 20:40
대성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운영된 불법 유흥업소가 올해만 9차례나 신고를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6일 채널A는 대성이 강남구 한복판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포함된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과 관련, 후속 보도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유흥업소는 올해만 9건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단속에 나서기도 했지만, 불법 운영은 계속됐다고 전해졌다.

대성 건물 내 불법 유흥업소 실태를 채널A에 고발했던 내부 고발자 A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수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출동한 경찰과 통화했었는데 아가씨가 40~50명 씩 출근한다는데 (그 중) 한 명을 찾지 못한다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접대부 B 씨는 "갑자기 경찰 와가지고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어서).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같이 술먹는다고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심지어 지난 5월에는 "빅뱅 대성이 건물주다"라는 신고가 경찰의 귀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경찰은 대부분 무혐의로 조사를 마쳤다. 또 올해 경찰이 자체 단속을 벌여 8명을 입건했지만 업소들은 지난주까지 접대부가 동원된 불법 영업을 이어갔다.

강남구청은 5월에 한차례 단속에 나갔지만 현장 적발에 실패했다. 강남구청 식품위생과 직원은 "수사권이 없다보니까 처음에 (업소들이) 못들어간다고 막고 위에서 정리해버리고 무전기로 (통보하면 잡기 힘들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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