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만난 모라이스 감독 "K리그에 좋은 선수 많다고 했다"

입력2019년 07월 26일(금) 23:33 최종수정2019년 07월 26일(금) 23:33
모라이스 감독과 호날두 / 사진=팽현준 기자
[상암=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호날두에게 K리그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하나원큐 팀 K리그는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었지만, 불과 하루 전 소집됐던 팀 K리그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유벤투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K리그의 저력을 보여줬다.

팀 K리그를 지휘한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 행복하다"면서 "많은 관심을 주신 것에 놀라기도 했다.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팀이 유벤투스라는 세계적인 팀을 상대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는 것"이라면서 "결과, 내용에 만족한다. 선수들이 친선경기이지만 프로답게 열심히 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또 "많은 패스와 슛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짧은 시간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없었기에 간략한 포지셔닝 훈련만 했다"면서 "나머지는 개인 기량에 맡겼다. 특별한 훈련을 했다기 보다, 프로팀에서 진행하는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전 호날두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모라이스 감독과 호날두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바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수석코치였고,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였다.

모라이스 감독은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야기하지 않겠다"면서도 "안부인사를 나눴고, 내가 K리그 감독을 맡고 있으며 여기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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