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부폰, 호날두와는 달랐다 "우리가 뛰는 이유, 팬들의 사랑 덕분"

입력2019년 07월 27일(토) 10:07 최종수정2019년 07월 27일(토) 10:37
잔루이지 부폰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잔루이지 부폰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다른 팬서비스로 환호를 받았다.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날 부폰은 후반 14분에 교체 출전했다. 부폰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을 치른 이후 무려 17년 만에 방한했다.

부폰은 약 30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벼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켰다. 팀 K리그와 경기를 마친 부폰은 짧은 인터뷰 시간에도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폰은 이날 경기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말 멋진 경기였다. 무엇보다 관중이 너무 멋있었다. 관중의 열정과 사랑을 느껴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경기에 대해 "팀 K리그 선수들은 잘싸웠다. 구성이 아주 좋았다. 특히 전반전 활약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유벤투스 선수단이 힘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경기장을 방문한 한국 팬들에게 "우리가 경기를 하는 이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날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호날두는 45분 이상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관중은 전광판에 비춰진 호날두의 모습에 열광했지만, 이내 야유로 바뀌었다.

이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스타의 품격을 보여준 부폰은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호날두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채 마무 말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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