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스타, 유벤투스 친선전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 논란

입력2019년 07월 27일(토) 16:27 최종수정2019년 07월 27일(토) 17:20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경기를 주최한 더 페스타의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유벤투스 친선경기를 주최한 더 페스타는 27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전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더 페스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드컵경기장을 찾아주신 6만3000명의 관중과 밤낮없이 경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머리 숙여 용서를 바란다"며 "본 경기를 준비한 주최사로써 유벤투스 구단의 계약 불이행을 대비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호날두 결장에 대해 "계약서에 호날두가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는 것이 정확히 명시돼 있음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며 "예외 조항은 본 경기의 워밍업시 부상을 당하거나, 본 경기 중 부상을 당하여 45분을 못 채울 경우로 제한돼 있다. 해당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주관방송사 KBS를 통해 확인된 바 있으며, 즉시 여러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재차 사실 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렀다.

더 페스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 사인회와 45분 이상 출전 등을 조건으로 이번 친선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더 페스타는 행사 당일 호날두의 팬 사인회와 친선전 45분 이상 출전 등의 조건을 모두 이행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로 비난을 받은 더 페스타는 경기 중 사설 베팅 사이트를 광고판에 노출해 또 다른 논란을 확산시켰다.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불법 베팅 광고를 배경으로 6만여 관중이 모인 경기장에서 경기를 뛰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더불어 경기 중 불법 베팅 광고가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전을 중계한 KBS의 전파를 타고 전국에 생중계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한편 현재 이 광고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 등록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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