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스타 장 대표 "'호날두 노쇼' 유벤투스, 조만간 사과차 방한 예정"

입력2019년 07월 29일(월) 09:41 최종수정2019년 07월 29일(월) 10:5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노 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가 사과를 위해 한국을 재방문할 예정이다.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를 주최한 더 페스타 로빈 장 대표는 28일 MBN과 인터뷰를 통해 "유벤투스 측이 사과하기 위해 조만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유벤투스가 이번 주에 온다고 했다. 와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유벤투스 측에서) 전화로 미안하다고 했다. 호날두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다시 한국으로 건너오게 될 유벤투스 관계자들의 수준과 규모는 29일 논의한 뒤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더 페스타에 다음 주 중 위약금 지급과 공식 사과를 위해 방한하겠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유벤투스 측의 방한 여부가 아직 확실치 않다는 것이 문제다. 만일 구단이 직접 방한을 한다고 하더라도 구단 내 고위 관계자가 아닌 실무자 등을 보내 구색 맞추기 식의 사과를 한다면 문제는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2년 만에 방한한 호날두는 지난 26일 팬 사인회와 팬 미팅을 컨디션 조절의 이유로 취소했다. 더불어 45분 이상 경기에 출전하는 것으로 계약을 맺은 친선경기까지 모두 취소해 논란을 일으켰다. 호날두는 '노 쇼' 사태로 한국 팬들을 분노하게 한 가운데 28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러닝머신 운동을 하는 영상을 올려 더욱더 큰 충격을 안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측은 이번 '호날두 사기극' 사건으로 축구 팬들을 분노케 한 더 페스타를 상대로 소송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벤투스 측이 어떤 절차를 밟아 사과 조치를 취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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