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완료' 경남FC, 인천과 외나무다리 혈투

입력2019년 07월 30일(화) 14:46 최종수정2019년 07월 30일(화) 15:46
제리치 / 사진=경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을 완료한 경남FC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경남은 30일 오후 7일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인천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경남과 인천의 순위는 각각 11위와 12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양 팀 간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지난달 만난 양 팀은 전, 후반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두 팀인 만큼, 양 측 모두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경남(승점 15)과 인천(승점 14)은 10위인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6)와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다. 이번 23라운드 결과에 따라 현재 순위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

경남과 인천의 역대 통산 전적은 11승13무5패로 경남이 월등히 우세하다. 최근 10경기에서도 4승4무2패로 경남이 앞선다.

양 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에 열을 올렸다. 먼저 경남은 강원 FC에서 제리치를 영입해 지난 시즌 날카로웠던 공격력을 재현하고자 했다. 제리치는 경남 소속으로 첫 경기에 출전해 90초 만에 헤더 골을 터트리며 경남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또한 경남은 네게바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확보된 외국인 선수 자리에 브라질 출신 오스만을 채워 미드필더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인천은 호주 출신 마하지와 나이지리아 출신 케힌데를 영입했으며, 장윤호 등의 임대 영입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양 팀의 이번 만남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는 인천이 경남의 수비수 여성해를 임대 영입했기 때문이다. 다만 여성해는 임대 계약 조항에 따라 경남전에 출전할 수 없다.

승리가 절실한 경남은 인천을 상대로 무승의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각오다. 상대전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남은 인천을 상대로 항상 강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승점 차가 많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은 경남에게 상당한 부담감을 준다. 따라서 경남은 자신감을 가지고 그동안 인천을 상대로 보인 좋은 결과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경남이 인천 원정에서 무승 행진을 끊을 수 있을지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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