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11승' KIA, SK 제압하고 2연패 탈출

입력2019년 07월 30일(화) 22:11 최종수정2019년 07월 30일(화) 22:11
양현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KIA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따냈다. 2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40승1무56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SK는 67승1무32패가 됐다.

KIA의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11승(8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프레스틴 터커와 유민상이 각각 3안타, 2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의 선발투수 박종훈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 무난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타선이 무득점으로 침묵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일찌감치 선취점을 뽑아냈다. 1회초 박찬호와 터커가 연속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최형우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박찬호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안치홍도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때 유민상이 해결사로 나섰다. 좌익수 왼쪽 1루타를 때리며 2,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는 2-0으로 앞서나갔다.

SK는 선발투수 양현종에게 꽁꽁 틀어 막히며 침묵했다.

KIA도 선취점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추가 점수를 쌓지 못했다. 하지만 초반에 뽑아낸 점수를 잘 지켜내며 이날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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