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곤 결승타' KT, 한화 제압…2연패 탈출

입력2019년 07월 30일(화) 21:55 최종수정2019년 07월 30일(화) 21:55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KT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KT는 48승1무51패가 됐다. 반면 8연패에 빠진 한화는 35승63패를 기록했다.

KT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2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9승(8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진곤이 결승타를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의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는 7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이 부족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에서는 오선진이 2타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한화가 올렸다. 3회초 최재훈이 볼넷으로, 정근우가 중전안타로 출루해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정은원은 우익수 플라이 아웃에 그쳤지만, 그 틈을 타 최재훈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선진이 왼쪽 내야안타를 때리며 3루에 있던 최재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KT의 반격은 무서웠다. 3회말 2사에서 김진곤과 오태곤, 조용호의 연속 안타를 묶어 2점을 뽑아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오선진이 중견수 오른쪽 방면 안타를 치며 2루에 있던 최재훈의 홈인을 도왔다. 경기는 다시 2-2 원점이 됐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였다. 5회말 선두 타자 심우준의 3루타와 김진곤의 중전 안타를 엮어 결승점을 뽑아냈다. 이날 승리는 KT가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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