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슨 불방망이' 삼성, 롯데 제물로 4연승 신바람

입력2019년 07월 30일(화) 22:38 최종수정2019년 07월 30일(화) 22:38
윤성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맥 윌리엄슨의 맹타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43승1무54패가 됐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롯데는 34승2무62패를 기록했다.

삼성의 선발투수 윤성환은 5.1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의 지원과 불펜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윌리엄슨이 2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의 선발투수 서준원은 5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에서는 채태인과 신본기가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4회초 선두타자 채태인의 2루타와 신본기의 좌전안타를 묶어 1점을 획득했다.

삼성은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무사 2,3루 찬스에 윌리엄슨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팀에 2점을 선물했다. 이어 김동엽의 좌전 2루타까지 더해져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추가 점수도 쌓았다. 5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2사 2루에서 윌리엄슨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삼성은 5-2로 앞서나갔다.

롯데는 6회초 이대호가 1점 홈런을 뽑아내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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