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도움' 최병찬, 투지로 팀 2연승 이끌다

입력2019년 07월 31일(수) 17:46 최종수정2019년 07월 31일(수) 17:46
김병찬 / 사진=성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축구 성남FC의 '날쌘돌이' 최병찬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성남은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상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2연승에 성공, 하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결과는 해피엔딩으로 이어졌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성남은 경기 내내 상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무더위 속에 습도까지 더해져 선수들의 경기 중 피로도 역시 어느 경기보다 상당했다.

0-0으로 경기가 마무리될 것 같았던 후반 44분, 성남은 후반기 새롭게 팀에 합류한 박원재의 시원한 중거리 슛이 터졌다. 순위권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위권 팀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이날 승리는 의미가 있었다.

박원재의 결승골 못지않게 돋보였던 장면이 있었다. 바로 성남의 '신데렐라' 최병찬의 투지가 만들어 낸 도움이었다. 최병찬은 엔드라인에서 공이 거의 나갈 것 같았던 순간, 상대의 볼을 가로채 정확하게 크로스를 연결, 박원재의 골을 도왔다. 공교롭게도 지난 수원전 극적으로 터진 공민현의 결승골을 도운 순간과 너무나 흡사한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재원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최병찬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생산해냈다. 슈팅을 때리기 위해 공간을 만들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결승골 역시 특유의 부지런함이 가져온 값진 결과물이었다.

2경기 연속 결승골을 도운 최병찬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뛰어보자는 생각으로 했던 것이 운 좋게 도움으로 이어진 것 같다. 다음에는 시원한 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성남은 8월4일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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