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3점 홈런+윌랜드 7승' KIA, SK 꺾고 위닝시리즈 달성

입력2019년 07월 31일(수) 22:47 최종수정2019년 07월 31일(수) 22:49
문경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제압하고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IA는 3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KIA는 시즌 41승1무56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SK는 67승1무33패가 됐다.

KIA 선발투수 조 윌랜드는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3안타 3타점, 프레스턴 터커가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SK의 선발 문승원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볼넷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고종욱이 1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1회초 안치홍이 좌전 안타를 때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다음 타자 박찬호의 좌전 안타에 이어 후속 터커가 우측 담장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3점을 쓸어 담았다.

SK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2사 2,3루 득점권 찬스에서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로 2-3으로 추격했다.

KIA는 6회초 1사 2,3루 득점권 찬스에서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8회초에는 1사 1,2루 상황에서 박찬호의 중전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1점 더 쌓았다.

9회말을 앞두고 우천으로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다행히 비는 금방 잦아들어 그라운드 정비를 마친 후 경기가 재개됐다.

KIA는 9회말 마무리투수 문경찬을 마운드에 올려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주중 SK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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