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반 45분 출전' 토트넘, 뮌헨 꺾고 아우디컵 우승

입력2019년 08월 01일(목) 09:09 최종수정2019년 08월 01일(목) 09:09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후반 교체출전 한 가운데, 팀은 아우디컵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아우디컵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날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에 선발 출격해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활발히 공격을 주도했다. 승부차기에서는 네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에릭 라멜라가 조르주-케빈 은쿠두의 낮은 땅볼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뽑아냈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과 케인을 투입시켰다. 이틀 연속 경기에 나선 손흥민이었지만 지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케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든 후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뮌헨의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에릭센이 케인의 오른발 슈팅을 이어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홈팀 뮌헨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6분 얀 피에테 아프르가 중앙 돌파에 이어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6분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가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양 팀은 2-2를 기록,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보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손흥민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해냈다. 승부는 일곱 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토트넘의 탕강가는 골을 넣은 반면 뮌헨의 보아텡은 실축하며 우승컵은 토트넘에 돌아갔다.

한편 아우디컵 3·4위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페네르바체(터키)를 5-3으로 제압하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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