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익손 이적 후 첫 승' 롯데, 삼성에 9-4 승

입력2019년 08월 01일(목) 21:27 최종수정2019년 08월 01일(목) 21:27
손아섭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롯데는 시즌36승2무62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43승1무56패가 됐다.

롯데 선발투수 박시영은 2이닝 1피안타 4실점 무실점으로 오프너 역할을 완수했다. 이어 브룩 다익손이 마운드에 올라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강로한이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의 선발 덱 맥과이어는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7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린 러프가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분전했다.

경기 초반 롯데가 대거 득점을 올렸다. 2회초 2사 1,3루 득점권 찬스에서 강로한의 쓰리런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롯데는 3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의 중전 안타와 전준우의 좌전 안타로 주자를 쌓은 뒤, 다음 타자 이대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채태인의 적시타로 1점 추가한 가운데 제이콥 윌슨의 2타점 2루타와 신본기의 1타점 우전 안타를 묶어 3점 더 달아났다. 강로한의 유격수 땅볼 타구 때 주자가 홈을 밟아 8-0으로 앞서갔다.

삼성은 물러서지 않았다.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러프의 투런 홈런으로 2점 만회했다.

롯데는 6회초 손아섭의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러프의 투런 홈런으로 2점 더 보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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