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채은성 6타점 합작' LG,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

입력2019년 08월 01일(목) 23:23 최종수정2019년 08월 01일(목) 23:23
채은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해 2연패를 탈출했다.

LG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LG는 시즌 55승1무44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키움은 63승41패가 됐다.

LG 선발투수 이우찬은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활약으로 패전은 면했다. 타선에서 채은성과 김민성이 각각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의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5.2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시즌 9승 달성에 실패했다.

1-2로 끌려가던 4회초 키움은 2사 2,3루 득점 찬스에서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에는 1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 추가했고, 송성문이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 득점으로 1점 더 쌓았다.

이후 LG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김민성의 1타점 2루타로 1점 만회했다. 이후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채은성의 적시타와 박용택의 적시타를 묶어 2점 추가해 5-5 균형을 맞췄다. 다음 타자 김민성의 2타전 2루타를 때려내 역전에 성공했고, 후속 이성우의 적시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LG의 방망이는 멈출 줄 몰랐다. 8회말 2사 1,2루에서 채은성의 2타전 2루타로 승기를 잡은 가운데 박용택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초 수비 상황에서 마무리 고우석을 마운드에 올려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이날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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