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범 6승+함덕주 16SV' 두산, 연장 11회 끝에 NC 제압

입력2019년 08월 01일(목) 23:17 최종수정2019년 08월 01일(목) 23:17
김재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장 혈투 끝에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3-2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60승41패를 기록해 3위를 유지했다. NC는 49승1무50패로 5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 3.2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NC의 선발 드류 루신스키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6승 달성에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3회말 NC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1사 1,2루 상황에서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0-2로 끌려가던 두산은 8회초 반격에 나섰다. 2,3루 상황에서 김재환의 적시타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2 균형을 맞췄다.

두산과 NC는 9회 정규 이닝까지 마지막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승부는 결국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11회초 두산은 김재환의 볼넷과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주자를 쌓았다. 1사 후 김재호의 자동 고의4구로 모든 베이스에 주자를 채웠다. 이어 NC의 마무리투수 임창민의 폭투로 3루 주자 김재환이 홈을 밟아 3-2로 리드를 잡았다.

11회말 NC는 선두타자 박민우와 다음 타자 박석민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민우의 빠른 발로 3루를 훔쳤지만, 두산의 마무리 함덕주에 막혀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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